어린이·청소년 전용 안마의자 나왔다
어린이·청소년 전용 안마의자 나왔다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9.01.0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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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제품 업체 바디프랜드가 성장기 어린이·청소년용 안마의자 신제품 '하이키'를 7일 공개했다.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에서 성장기 어린이·청소년 전용 안마의자가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세계 최초 성장기 어린이·청소년 전용 안마의자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성장판 자극 마사지’와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브레인 마사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브레인 마사지 기능은 입시경쟁으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기억력, 집중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바디프랜드는 소개했다.

또 누르고 문지르고 잡아당기는 마사지로 무릎과 척추 성장판 주위를 효과적으로 자극하는 ‘쑥쑥 프로그램’도 제품에 적용됐다.  

자녀의 키는 한국 부모들의 주요 관심사다. 자녀 키가 작거나 성장이 더디면 비용 부담이 있는 호르몬 주사를 투여하거나 성장 클리닉에 다니기도 한다.

하이키는 안마의자 소비자의 이런 니즈(요구)를 반영한 제품인 셈이다. 

박 대표는 "하이키를 수출 주력상품으로 삼아 글로벌시장에서 최대 100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브레인 마사지, 하이키 같은 혁신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이 제품들을 통해 공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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