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충격’ , 아시아증시 급락세..코스피는 2010선 넘어설 듯
‘애플 충격’ , 아시아증시 급락세..코스피는 2010선 넘어설 듯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9.01.04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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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충격으로 4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닛케이는 3.6% 급락 출발하고 있다. 
 
전일 애플의 매출 전망 하향으로 애플의 주가가 10% 가까이 폭락하는 등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가 2~3%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3.64% 급락 출발했다. 토픽스도 2.9% 급락하고 있다. 호주의 ASX 지수도 1% 넘게 하락 출발하고 있다.  
 
이에 비해 한국의 코스피는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한국의 코스피는 0.12% 하락 출발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은 전일 미국 증시가 애플 충격으로 급락했기 때문이다. 애플의 주가는 전일보다 9.96% 급락한 142.19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의 주가가 이날 폭락한 이유는 전일 애플이 1분기 매출 전망을 하향했기 때문이다.  
 
애플은 중국 수요 둔화 등으로 1분기 매출이 840억 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전 전망치인 913억 달러에서 크게 준 것이다. 애플이 매출 전망을 낮춘 것은 15년 만에 처음이다.  
 
애플의 주가가 10% 가까이 급락하자 미국의 3대 지수도 모두 2% 이상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2.83%,  S&P 500지수는 2.48%, 나스닥지수는 3.04%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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