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그룹,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복구 50만 달러 기부
포스코 그룹,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복구 50만 달러 기부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9.01.0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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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쓰나미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만달러(약 5억6000만원)를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일 인도네시아에서는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의 분화와 산사태로 쓰나미가 발생해 현재까지 426명이 사망하고 7202명이 다쳤으며 4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 본사가 30만달러,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 10만달러, 포스코대우와 포스코건설이 각각 5만달러 등 모두 50만 달러의 성금을 마련해 인도네시아 적십자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피해가 컸던 인도네시아 자바섬 반텐주(州)의 판데글랑·안야르 지역은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에서 40~120㎞ 떨어져 있는 지역이다.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는 긴급구호팀을 구성해 이 지역에서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를 돕는 등 현지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8월과 10월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13만달러와 50만달러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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