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35억원 규모, 진도 해양복합관광단지 투자선도지구 집중육성
총 사업비 35억원 규모, 진도 해양복합관광단지 투자선도지구 집중육성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9.01.02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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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3500억원 규모의 전남 진도 해양복합관광단지가 투자선도지구로 신규 선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일 전남 진도 해양복합관광단지를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이 잘 할 수 있는 전략사업을 중점으로 국비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성장거점을 육성하는 제도다.
 
국토부 관계자는 "새로 선정되는 전남 진도 해양복합관광단지는 진도군의 자연경관, 로컬푸드, 민속문화예술공연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휴양·체류형 관광지 조성 사업으로 지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국토부는 투자선도지구 지정에 따라 관광단지 진입도로와 로컬푸드판매장, 공연장 등 기반시설 마련에 국비 92억원을 지원한다. 또 각종 세제와 부담금 감면, 규제특례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하대성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지구 지정 이후에도 2022년 사업완료 시점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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