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조용일 부사장(최고운영책임자·COO)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사장 승진 후 3년 만에 사장 자리에 올랐다.
현대해상은 내년 1월1일자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조 신임 사장을 비롯해 부사장 2명, 전무 2명, 상무 8명 등 총 13명이 승진했다.
조 사장(60)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1988년 계열사인 현대해상으로 자리를 옮겨 기업보험부문장,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거쳤다.
이윤선 기획관리부문장과 이성재 기업보험부문장은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다음은 현대해상 임원 인사 내용
<사장 승진>
△ COO 조용일
<부사장 승진>
△ 기획관리부문장 이윤선 △ 기업보험부문장 이성재
<전무 승진>
△ 자동차보험부문장 박주식 △ 자산운용2본부장 김승호
<상무 승진>
△ 리스크관리본부장 홍사경 △ CISO 고해룡 △ 장기업무본부장 정진민 △ 수도권보상본부장 박주호 △ 일반보험본부장 최욱 △ 경영기획본부장 이석영 △ 호남지역본부장 김도회 △CCO 황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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