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6일 오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1.9% 전후 하락세로 장중 2020선이 붕괴됐다.
이날 오후 2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38.51포인트(1.87%) 하락한 2016.50에서 거래되고 있다. 1.27% 하락 출발해 낙폭을 1% 이하로 줄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재차 하락 폭이 커지는 분위기다.
개인은 현재 코스피를 2195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6억원, 1654억원 순매수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가 정치리스크로 급락한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상해종합지수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이날 일제히 약세 분위기다.
코스닥은 1.88% 하락한 657.2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632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억원, 1570억원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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