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지난 13일 '서울시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특구지정 공모사업' 복지환경 분야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사물인터넷(IoT)이나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서비스를 실제 생활 현장에 상용화 가능 여부를 테스트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안전교통 △복지환경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와 관련해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2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해 최종으로 양천구를 선정했다.
양천구는 내년부터 3년간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서울시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를 인정받았다"며 "현장을 중심으로 첨단기술과 연계해 해결하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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