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기술 개발 수장 송창현 네이버 네이버랩스 대표, 내년 1월 사임
네이버 기술 개발 수장 송창현 네이버 네이버랩스 대표, 내년 1월 사임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8.12.2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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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미래기술 개발을 이끌었던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가 내년 1월 사임한다.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송 CTO는 네이버 측에 퇴직 의사를 밝히고 내년 1월31일부로 퇴직하기로 했다. 퇴직 이후 그는 미래기술 관련 스타트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 CTO의 후임은 결정되지 않았다.
 
송 CTO는 휴렛팩커드(HP),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을 거쳐 지난 2008년 네이버에 입사했다. 이후 지난 2015년부터 네이버 CTO와 네이버의 미래기술 연구자회사 네이버랩스의 대표를 맡아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차 등을 총괄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에서도 송 CTO의 퇴직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네이버 및 네이버랩스는 꾸준히 연구를 계속할 것이며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 행사에도 예정대로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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