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지난 19일 엘살바도르 사카테콜루카에 '한-엘살바도르 정보접근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보접근센터는 과기정통부와 NIA가 지난 2002년부터 개도국 정보격차해소 및 정보화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무상으로 원조하고 있는 시설로, 엘살바도르 센터는 56번째로 설립됐다.
센터에는 정보화 교육장, 세미나실, 사무실과 더불어 장애인들을 위한 전용 인터넷 라운지와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했다. 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교육 콘텐츠는 정보접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른 센터에도 공유할 예정이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올해부터 개도국에 설치하는 정보접근센터는 ICT 교육 콘텐츠 제공과 ICT 전문교육 프로그램 연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