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4G로 시장점유율 21.2%, 5G로 또 한번 도약하겠다"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4G로 시장점유율 21.2%, 5G로 또 한번 도약하겠다"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8.12.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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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로 이동통신 시장점유율을 21.2%까지 끌어올린 LG유플러스가 5세대(5G) 통신서비스를 계기로 또한번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4G 서비스 이후 7년만에 새로운 세대로 전환되는 시점이 LG유플러스 입장에서는 판세를 뒤집을 기회라고 판단한 것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9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가진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네트워크와 서비스 그리고 마케팅을 3대 핵심가치로 삼아 5G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5G 망을 선도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하 부회장은 "LTE 전국망을 선제 구축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렸던 것처럼 5G 망투자도 선제적으로 할 것"이라며 "내년 3월말까지 서울과 수도권 주요지역, 광역시 등에 5G 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LTE 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면서 이 서비스를 시작한 2011년 7월1일 17.7%였던 시장점유율이 올 10월말 현재 21.2%로 확대됐다. 전체 가입자의 94%가 LTE 가입자일 정도로 LTE 비중이 높다.

최근 LG유플러스는 망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세계 최고의 전파설계 전문업체인 프랑스 '포스크'(Forsk)에서 셀설계 프로그램 '에이톨'(Atoll)을 도입하는 한편 5500개의 5G 기지국을 구축했다.

하 부회장은 또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로 콘텐츠와 미디어 시장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5G 시대는 초고화질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로 경쟁 양상이 바뀔 것"이라며 "이에 맞춰 LG유플러스는 현재 서비스중인 'U+ 야구' 'U+ 아이돌' 서비스를 5G에서 한 단계 진화시켜 입체감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신개념 증강현실(AR)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고품질 AR/가상현실(VR) 제공을 위한 '클라우드 전송기술', 고화질 콘텐츠 제작·가공·전송이 가능한 '다채널 멀티 싱크 플랫폼', 4K 이상 초고화질 화면 전송 기술 및 보다 입체감 있는 AR서비스를 위한 '볼륨 매트릭' 기술을 확보한 상태다.

5G는 기업시장도 활짝 열릴 전망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인식기술을 확보해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 자동차업체와 협업해 정밀측위 기반의 자율주행용 다이나믹맵도 내년에 선보인다. 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경우 LG전자, LGCNS와 함께 5G 기반 물류로봇 원격 제어, 공정관리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장 테스트 중이다.

이날 LG유플러스는 5G 브랜드의 비전을 담은 슬로건 "일상을 바꿉니다, U+5G"를 공개했다. 19일부터 TV 광고, 디지털 광고, 각종 프로모션 등 5G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 관점 맞춤형 커뮤니케이션과 고객 라이프 사이클 전반의 경험을 관리하는 마케팅을 통해 5G 브랜드 선호도에서 일등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5G하면 LG유플러스'라는 인식을 각인시키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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