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긴급지침 개정안 논의…민간 전문가 참여 가축방역심의회 20일 개최
AI 긴급지침 개정안 논의…민간 전문가 참여 가축방역심의회 20일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12.19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 대책 중 하나로 민간 전문가들도 참여하는 범정부 가축방역심의회(가금질병 분과)를 20일에 연다고 19일 밝혔다.
 
가축방역심의회는 농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질병관리본부 등 중앙부처 6명, 경기도 1명, 검역본부·방역본부·농협 등 방역기관 3명, 생산자·동물보호·수의사회 단체 7명, 수의·의학·경제 학계 9명, 법률전문가 1명, 수의사·야생조류 전문가 4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AI 발생 현황과 특별방역대책 추진 경과를 살펴보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일시이동중지 명령 기준을 구체화하는 내용의 'AI·구제역 방역 보완방안'을 반영한 AI 긴급행동지침 개정안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심의회 위원장인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최근 철새도래지 인근에서 채취한 분변에서 AI 항원 검출이 급증해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가금 농가와 축산시설은 소독과 위생 관리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