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규 4차 산업위원장 "5G시대, 글로벌 협력 공조 필요"
장병규 4차 산업위원장 "5G시대, 글로벌 협력 공조 필요"
  • 이경석 기자
  • 승인 2018.12.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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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4차 산업혁명위원장이 5세대(5G) 통신시대를 맞아 글로벌 협력과 공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8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콘퍼런스 2018' 개회사를 통해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것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시작점"이라며 "개별국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국제적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유럽연합(EU), 세계은행그룹 등 국제기구와 미국, 독일, 중국 등 7개국 주한 대사들이 참석해 각국의 4차산업혁명 대응 정책과 사례를 소개했다.

첫번째 기조연설자로 마이클 레이터러 주한유럽연합(EU) 대사가 'EU 시각에서 바라보는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연했다. 두번째로 알리스테어 놀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석정책분석가는 'OECD의 다양한 분석을 기반으로 한 기술의 융합과 생산혁명'에 대해 강연했다.

덴마크 혁신위원회 위원이자 벤처기업가인 캐롤라인 알리펠트는 특별강연을 통해 덴마크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공유 및 플랫폼 경제에 관한 정책 협약'등 사회적 합의 사례를 소개했다.

4차위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앞으로도 각국의 4차 산업혁명 관련한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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