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확대건의..임금격차 해소 지속 전개
대한상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확대건의..임금격차 해소 지속 전개
  • 이형석 기자
  • 승인 2018.12.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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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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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중소기업위원회(위원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가 중소기업 적합업종 확대를 건의했다.

대한상의는 17일 서울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기옥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위원회 위원들은 △중소기업 적합업종 추가확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모델 정책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을 초청해 최근 정부가 발표한 '혁신주도형 동반성장모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소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기옥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장,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윤석근 일성신약 대표이사, 박용주 지비스타일 대표이사, 문경안 볼빅 대표이사 등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회 위원 25명이 참석했다.

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경제의 양극화, 고령화, 청년실업 문제의 근저에는 기업규모에 따른 임금격차가 존재하고 있다"며 "임금격차 해소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회에서는 김영철 한성에프아이 대표이사를 신임 부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우연아 에스엠생명과학 대표이사, 이동호 이앤에프 대표이사, 정경아 이새에프앤씨 대표이사를 신임위원으로 영입해 위원회 구성을 강화했다.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회는 업종별 대표 중소기업 CEO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02년 발족 이래 중소기업의 현장애로를 수렴하고 정부 건의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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