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은 12일 노사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기아차 광주공장 본관 접견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과 김대용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 수석부지회장이 노사를 대표해 후원금 2000만원을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과 김태봉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분과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금액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방한이불 구매 비용으로 전액 사용되며, 방한이불은 서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 서구지역 노인 및 저소득층 4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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