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453억원 규모 남양주 도시환경정비사업 수주
반도건설, 453억원 규모 남양주 도시환경정비사업 수주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8.12.11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도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상복합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신축사업'에 이은 하반기 첫 재개발 수주사업이다.
 
반도건설은 지난 10월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번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36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3층, 2개동, 아파트 1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주상복합 신축사업으로 총 도급금액은 약 453억원이다.
 
지금·도농2구역 주상복합은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구리역 사이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춘로 및 북부간선도로가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잠실 및 강남까지 자동차로 20~30분 거리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는 전용면적 47㎡형 49가구, 59㎡형 114가구, 67㎡형 31가구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올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최고 33층의 고층 주상복합으로서 지금·도농 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곳을 검토해 도시환경정비사업뿐만 아니라 재개발, 지역주택조합사업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