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급여 5%반납 등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
우리은행, 급여 5%반납 등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
  • 이승찬 기자
  • 승인 2009.08.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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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우리은행은 28일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경제위기극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노사공동선언'에서 관리자급 이하 직원 월급여 5% 반납, 연차휴가 50% 의무 사용, 신입행원 급여 20% 삭감 등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렇게 절감된 예산으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신규고용 창출 및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조기 치료, 백신개발 비용 지원 등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임원진의 급여 20%를 삭감 및 반납한 바 있으며, 지점장급 이상 직원은 금년 4월부터 월 급여의 10%를 자율적으로 반납하는 등 위기극복과 지속성장 기반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 청년 인턴십 제도를 도입하고 현재까지 1,350명의 인턴을 채용했으며, 금년 내 추가로 600명의 인턴 모집을 통해 총 2,000여명의 청년 인턴십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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