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신차 15만대 리콜…검사부정사례 지속
닛산, 신차 15만대 리콜…검사부정사례 지속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8.12.08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닛산자동차에 대한 신차 검사 부정 사실이 새로 드러나면서 신차 15만대 리콜을 시행한다고 AFP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닛산은 이날 성명을 통해 "6일 출하 전 행해진 신차 검사 과정에서 몇 가지 부적합 사항을 발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닛산에서 검사 부정 사례가 드러난 것은 지난 1년 새 벌써 네 번째다. 
 
작년 9월 무자격자가 완성차 검사를 한 사실이 들통난 이후로 닛산에선 검사 부정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완성차를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연비와 배기가스 데이터가 조작된 사실이 드러났고, 9월에는 완성차 검사의 일부를 생략한 사실이 밝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