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마을관리 협동조합 육성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 지원
국토부, 마을관리 협동조합 육성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 지원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8.12.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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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새마을금고 중앙회, 신협 중앙회와 7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마을관리 협동조합'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에 따라 국토부가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에 설립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조합이다.

주민이 주도적으로 협동조합을 만들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마을에 공급되는 임대주택, 생활SOC 등을 운영·관리하고, 태양광서비스, 마을상점, 아이돌봄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육성을 위한 재정적․정책적 지원을 실시하고, 마을관리 협동조합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내 생활SOC 등의 운영관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실시한다.

사회적기업진흥원은 생활SOC의 운영·관리 등 주민역량제고를 위한 각종 교육과 기존 사회적 경제 주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새마을금고와 신협은 마을관리협동조합의 투명한 운영 및 사업계획 수립, 홍보 등을 지원하고, 생활SOC 공급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지역공헌사업을 추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선 인천 만부마을, 안양 명학마을, 충주 지현동, 공주 옥룡동에서 조합구성을 위한 주민교육, 사업계획 수립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마을관리 협동조합 운영에 본격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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