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블록체인 개발사 '시그마체인'과 업무협약..중기 기술 지원 나서
(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블록체인 개발사 '시그마체인'과 업무협약..중기 기술 지원 나서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8.12.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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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회장 김송호)과 블록체인 전문개발회사인 시그마체인(대표 곽진영)이  MOU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중소기업 협력네트워크 생태계 구축 협력 ▲블록체인 공동연구 및 전문인재 양성 ▲중소기업에 대한 블록체인 기술지원과 컨설팅 ▲ 조인트벤처 설립 등을 통한 공동사업추진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성장 도모 등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좌 김송호 협회장/우 김진영 대표
좌 김송호 협회장/우 곽진영 대표

 

시그마체인의 곽진영 대표는 원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한국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했던 싸이월드의 개발을 담당한 분산컴퓨팅 전문가이고  김송호 협회장은 2000년 세계최초의 전자어음 기술플랫폼 기업 스타뱅크를 창업한 1세대 벤처기업인으로 이번 협약을 통한 양측의 융합이 블록체인 업계의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송호 중소기업경영자협회 회장은 “블록체인기술을 사용하여 국내 중소기업들의 합의와 협력을 끌어낸다면 이는 국가 경제의 한 축으로서 기업의 발전 뿐만이 아닌, 국가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중소기업들이 처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데 있어, 이 중요한 발걸음을 시그마체인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그마체인은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 공급하는 회사로 자체프로젝트인 퓨처피아가 빠른 TPS를 기반으로 많은 댑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최근 스위스에서 개최된 '블록체인 리더십 서밋' 피칭 대회서 대상을 수상하면 기술력을 인정 받은 업체이다.

시그마체인은 벤처1세대를 경험한 핵심 인력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회사이며, 지난 8월 국제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해 메인넷 1.0 버전으로 30만 TPS(초당 거래량)를 인증까지 받았다. 기술력은 이미 입증이 된 셈이다.

시그마체인 곽진영대표는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와 함께 중소기업들에게 필요한 자금확보를 위한 투자플랫폼, 상거래플랫폼, 어음 및 유통플랫폼, 인재 및 기자재 공유 플랫폼등을 함께 연구개발하여 구현해 나가서, 절대 다수인 중소기업의 성장과 고용창출에 도움이 되는 블록체인 메인넷을 제공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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