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외국인 카지노 운영 GKL, 운영지원 자회사 출범..임직원 386명 정규직 채용
[BIZ]외국인 카지노 운영 GKL, 운영지원 자회사 출범..임직원 386명 정규직 채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12.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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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카지노 운영지원을 담당할 자회사 지케이엘위드(GKLWITH)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자회사 출범은 지난 8월 파견 및 용역 근로자 전원에 대한 정규직 전환 발표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출범 초기 지케이엘위드 임직원은 총 386명이다.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지케에엘위드 본사에서 개최된 출범 기념식에는 우종구 지케이엘위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지케이엘위드는 GKL이 운영하는 세븐럭의 식음료 서비스, 미화, 시설물 관리, 고객수송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우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지케이엘위드가 탄생하기까지 애써주신 유태열 GKL 사장을 비롯한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여타 공기업 자회사의 모범이 되고, 최고의 고품격 카지노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애국기업, 효자기업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유태열 GKL 사장은 "지케이엘위드가 GKL의 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GKL의 고객은 이제 GKLWITH의 고객이기도 하다. 고객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한 가족으로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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