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분쟁 완화…코스피·코스닥 1%대 동반 상승 중
미·중 무역분쟁 완화…코스피·코스닥 1%대 동반 상승 중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8.12.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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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3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1%대 동반 상승 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보다 27.94포인트(1.33%) 오른 2124.80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0.92포인트(1.47%) 오른 2127.78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7억원, 143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홀로 30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일(현지시간) 정상회담에서 향후 90일 동안 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이 기간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증시가 반등한 것이다. 대신증권은 "내년 상반기 안에 2300선을 충분히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다수가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셀트리온, LG화학, 현대차, 포스코, 네이버 주가가 오름세다. SK텔레콤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7.71포인트(1.11%) 오른 703.47을 보이고 있다. 개인이 114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89억원, 14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포스코켐텍, 에이치엘비,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스튜디오드래곤, 코오롱티슈진, 펄어비스 등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CJ ENM은 약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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