굼리인상을 결정한 이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내년 첫 통화정책 방향 결정 회의를 오는 1월24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내년 총 8회 열린다. 금통위는 1월24일을 시작으로 2월28일·4월18일·5월31일·7월18일·8월30일·10월17일·11월29일 등 총 8회의 통화정책 방향 결정회의를 연다.
내년 금융안정회의는 3월28일·6월20일·9월26일·12월26일 개최된다. 이외 기타 정기회의를 포함하면 정기회의는 총 24회 열릴 예정이다.
금통위 회의 의사록은 종전과 같이 회의일로부터 2주 경과 후 첫 화요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한은은 이같은 기준으로 공개할 경우, 3월과 9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이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전에 공개된다는 점을 고려해 일정을 앞당길 방침이다.
한은 관계자는 "내년 12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 공개일은 2020년 금통위 정기회의 일정을 고려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