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신길역 장애인 추락사 사고와 관련, 공공시설 이용시 고령자 및 장애인의 불편함 해소와 안전을 위한 표준 개발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9일 쉐라톤 팔레스 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접근성 표준'을 주제로 2018년 접근성 표준화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고령자와 장애인이 신체적 제약으로 제품 또는 서비스의 이용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제품, 서비스, 시설 등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도인 접근성 표준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에서는 박근상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접근성 표준'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요국의 접근성 정책동향, 기업의 대응 전략과 국내 접근성 표준 현황을 사례 중심으로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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