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축구협회 창립..월드컵 개최 목표
드론축구협회 창립..월드컵 개최 목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8.11.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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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드론축구협회가 공식 출범한다.

전북 전주시는 사단법인 대한드론축구협회(대표 김승수 전주시장·양균의 캠틱종합기술원장)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드론축구협회는 앞으로 △드론축구 국내외 선수 발굴·육성 △전국·국제드론축구대회 개최 △드론축구 세계화 마케팅·홍보 △드론산업 R&D 연구 및 지원 △드론교육 전문인력·지도자 양성 △드론축구 세계규정집 제정 등을 수행하게 된다. 

협회 소재지는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 사무실이다. 드론축구 상설체험장이 있는 곳이다. 시는 서울에도 부사무소를 둘 계획이다.


드론축구는 시가 최첨단 탄소소재와 드론, ICT기술을 융·복합해 세계 최초로 만든 신개념 레저 스포츠다.

현재 협회 산하에 16개 지부, 120여개 팀이 만들어져 있다. 영국과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에도 해외 선수단이 창단되고 있다.

시는 협회 법인 설립을 계기로 드론축구 저변을 넓히는 데 더 공을 들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 전주 드론축구 월드컵 개최’를 성사시킨다는 구상이다.

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드론축구를 중심으로 차세대 드론산업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2025년 전주 드론축구 월드컵의 성공개최와 드론산업의 혁신성장,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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