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경영자협회, 싱가폴 블록체인 기업과 업무 협약 “블록체인 기술도입, 중소기업경쟁력제고”
중소기업경영자협회, 싱가폴 블록체인 기업과 업무 협약 “블록체인 기술도입, 중소기업경쟁력제고”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8.11.23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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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소기업경영자협회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응을 돕기 위해 싱가포르 블록체인 기업 모피어스 랩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송호 회장
김송호 회장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회장 김송호)는 모피어스랩(대표 추앙-페이한)과 국내 중소기업들의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따른 대응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블록체인 도입에 대한 기술적 논의 ▲블록체인의 도입방안에 대한 비지니스 측면에서의 협의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성장 도모 등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송호 중기경영자협회 회장은 “블록체인기술을 사용하여 국내 중소기업들의 합의와 협력을 끌어낸다면 이는 국가 경제의 한 축으로서 기업의 발전 뿐만이 아닌, 국가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중소기업들이 처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데 있어, 이 중요한 발걸음을 모피어스 랩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모피어스 랩배한나 이사는 “실제로 국내 많은 기업들은 전통금융권을 통한 자금조달에 대한 불편함,열악한 복리후생 및 심화된 업체간 과당 경쟁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블록체인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발전에 혁신을 도모하고 싶다”고밝혔다.

모피어스랩 추앙 페이한 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는 아직도 높은 개발비,기술적 한계,인력 부족 등으로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우리는 많은 기업들이 빠르게 테스트하고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에 많은 중소기업들을 도와 많은 실사용 케이스를 정립하고 싶다” 고 덧붙였다.

(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는 현재 전국 5000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중소기업 발전의 구심체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현재까지도 많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모델을 창출해내는데 앞장서고 있다.

모피어스 랩은 지난 10월 기업용 풀스택서비스형블록체인 플랫폼을 선보이며 각기업의 비즈니스에 맞는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채택해 손쉽게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운영할수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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