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이 자사 독자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네이처셀은 22일 최대 3일 정도인 줄기세포를 냉장 유통기간을 9일까지 늘린 독자기술을 미국 특허로 등록했다고 전했다.
라정찬 박사가 발명한 이 특허기술은 네이처셀이 미국에서 진행 중인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과 알츠하이머 줄기세포 치료제 '알케오스템'의 임상시험에 적용하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한국에서 만든 줄기세포 치료제를 미국으로 냉장 운송할 수 있게 된다. 라정찬 박사는 "줄기세포 냉장보관 기술이 미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특허 권리를 네이처셀과 알바이오, 알재팬 등에 무상증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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