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전남 중기 39개사 200여 상품 발굴, 425억원 판로지원 성과
GS리테일,전남 중기 39개사 200여 상품 발굴, 425억원 판로지원 성과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8.11.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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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21일 전남 농수축산식품 판로지원 1000억원 성과 달성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GS리테일은 전라남도 내 39개 사의 200여 상품을 발굴해 425억원의 판로지원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GS리테일은 2015년부터 전남창조혁신센터의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해 총 24회의 현장 품평회와 상담회를 진행했다.

전남혁신센트를 전담하는 부장급 상주 직원도 파견해 GS리테일 본부 상품기획자(MD)와 전라남도 현지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연계해왔다.

이번 기념식에서 중소기업 성공 사례를 발표한 쿠키아는 특허받은 프리미엄 두부과자로 유명한 전남 소재 기업이다.

GS리테일이 전남혁신센터를 통해 쿠키아의 우수한 품질을 알아보고 대형 유통사로서는 최초로 상품 계약을 하면서 2016년 3억원 규모였던 매출이 올해 25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김명신 쿠키아 대표는 "GS리테일과의 만남이 자신의 운명을 뒤바꾸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광태 GS리테일 전남혁신센터 담당 부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사례를 만들게 돼 보람과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판로 확대를 통해 농수산 벤처가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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