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규 차관 "스마트공장 구축에 지자체도 지원" 중소기업계 의견수용
최수규 차관 "스마트공장 구축에 지자체도 지원" 중소기업계 의견수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11.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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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최수규 차관이 20일 산업·고용위기지역인 울산 지역을 방문해 지역내 스마트공장을 찾아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최 차관이 이날 방문한 스마트전자㈜는 지난 2015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받은 바 있는 전기저항기 전문 제조업체다. 종업원들이 이전 기업인 ㈜성요사를 인수해 전직원 지주제와 성과공유제를 운영 중이다.
 
스마트전자 측은 회사 소개, 생산현장 안내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등 스마트공장 지원 효과를 설명했다.
 
강신욱 스마트전자 대표는 "자사의 생산제품인 전기저항, 화로보호기 등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수요처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향후 스마트공장 고도화도 추진할 방침"이라며 공장 고도화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 기업 부담금 경감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수규 차관은 "내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예산이 올해보다 확대된다. 지원금도 현실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지자체에서도 일부 지원해 기업 부담금을 더 줄일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후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타'에도 참석, 울산지역 신산업 발굴과 혁신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 등의 성과 사례를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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