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광주은행 "광주ㆍ전남 대표은행 성장"
창립 50주년 광주은행 "광주ㆍ전남 대표은행 성장"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8.11.20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100년 은행'으로 비상을 선언했다.
 
광주은행이 20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광주은행의 50년을 위해 성원을 보내준 고객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우수 부점장,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50년 동안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의 광주은행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성원과 사랑을 보내준 광주∙전남 지역민과 고객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중심 경영 실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근간으로 고객과 지역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기업 및 중서민 전문은행이라는 비전을 이루며 100년 은행으로 비상하겠다"고 다짐했다.
 
1968년 자본금 1억5000만원, 직원 57명으로 출발한 광주은행은 창립 50년 만에 자기자본 1조7000억원(자본금 2566억원), 총자산 27조원(영업자산 40조원), 1600여 임직원이 함께하는 광주·전남 대표 향토은행으로 성장했다.
 
2018년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1414억원, BIS자기자본비율 16.31%, 고정이하여신 0.51% 등 각종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초 체력이 튼튼한 초우량 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