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자사브랜드 앞세워 죽시장 진출
CJ제일제당, 자사브랜드 앞세워 죽시장 진출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8.11.2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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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자사 브랜드를 앞세워 죽 시장을 공략한다

CJ는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4종의 '비비고 죽'을 출시하고 상품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비비고 죽 4종은 '소고기죽', '전복죽', '버섯야채죽', '단호박죽' 등이다. 아플 때 먹는 대용식이 아닌 일상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대로 된 한끼를 구현했다. 쌀알의 살아있는 식감과 정성 들여 끓여낸 깊은 맛의 육수, 풍부한 건더기로 이전 제품과 차별화했다.

비비고 죽 4종은 파우치 형태 제품(1~2인분)으로 별도 그릇에 담지 않고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파우치 형태의 제품에 이어 트레이 형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파우치 형태 제품은 트레이 형태 제품과 비교해 제조 과정에서 살균시간이 짧아 맛품질이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반면, 트레이 형태 제품은 1인가구가 선호하는 포장형태로 취식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정영철 CJ제일제당 '비비고 죽' 마케팅담당 부장은 "현재 상품죽 시장 트렌드를 살펴보면 죽이 아플 때 먹는 특식을 넘어 아침밥이나 간식으로 즐기는 등 일상식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기술을 토대로 만든 전문점 수준의 상품죽을 앞세워 시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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