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탄력근로제,사회적 대화로 해결''
文대통령, "탄력근로제,사회적 대화로 해결''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8.11.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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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새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의 출범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경사노위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형식"이라며 "사회적 대화 복원 및 기구 개편, 합의사항 도출 등 그간의 성과에 대해 격려하고 새로운 사회적 대화의 출발 의미를 강조하는 뜻"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회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불참하더라도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은 참석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노동계와 대화하는 가장 큰 틀이 경사노위다. 노동계와 우리 사회 문제 전반에 대해 대화를 해나가는 시작점으로서 경사노위 출범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노동계 안팎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의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방침에 대해선 "탄력근로제 문제에 대해서는 경사노위에서 사회적 대화를 하고 국회에서 후속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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