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윤학종 대표 돌연 사임..전임도 취임 3주만에 물러나
BBQ 윤학종 대표 돌연 사임..전임도 취임 3주만에 물러나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8.11.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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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BQ 윤홍근 회장 자녀 유학비 회삿돈 유용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돌연 대표가 사임해 주목받고 있다
 
BBQ 윤학종 대표는지난해 이성락 전 대표가 취임 3주만에 사임한 이래 또 다시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윤 전 대표는 건강 악화로 인한 일신 상의 사유로 사표를 제출했고 지난달 31일 공식 퇴사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1일 취임한 이후 9개월 만의 사임이다.

회사는 기존 윤경주·윤학종 공동 대표 체제에서 윤경주 단독 대표 체제로 재편됐다. 윤경주 대표는 창업자인 윤홍근 회장의 동생이다.

BBQ는 최근 여러 구설에 오른 상태다. 윤홍근 회장은 최근 한 언론사의 보도로 자녀의 유학 생활비를 회삿돈으로 충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BBQ는 해당 언론사의 보도에 반박하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월에는 인테리어비를 가맹점주에 떠넘겨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3억원을 부과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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