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韓中 교류 민간 외교…리진자오 부부장 접견
박삼구 회장, 韓中 교류 민간 외교…리진자오 부부장 접견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8.11.1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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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우호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리진자오(李金朝) 중국 문화여유부(文化和旅遊部) 부부장과 만나 양국간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16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北京)에 위치한 문화여유부를 방문해 리 부부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한중간 교류 활성화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및 양국 관광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올해 4월초 중국의 문화부와 국가여유국을 통합해 정식 출범했다.  박 회장과 리 부부장은 문화여유부 출범 직후인 올해 4월에도 한중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박 회장은 지난 2005년 제4대 한중우호협회 회장에 취임한 이후, 그 동안 수 차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해 민간 외교 사절로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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