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소외계층위한 크라우드펀딩 진행
중기중앙회, 소외계층위한 크라우드펀딩 진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11.1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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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은 다음달 31일까지 소외계층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와 자금 조달을 의미하는 펀딩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펀딩을 통해 개인이 5만원 이상 후원할 경우 손목시계를, 10만원 이상 후원할 경우 손목시계와 운동화를, 보육원 아동에게 후원자 명의로 전달할 예정이다. 

펀딩된 후원물품은 인천아동복지협회(회장 우치호)를 통해 인천시내 10개 보육원에 전달된다.

유은성 인천아동복지협회 부장은 "인천시 10개 보육원에 500여명의 아이들이 있다"며 "아이들에게 지원되는 한달 피복비가 4만원밖에 되지 않아 보육원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석홍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많은 후원물품이 아이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사외적 약자를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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