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미국 주가 급락에 대책회의 가져
한은, 미국 주가 급락에 대책회의 가져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8.11.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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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전날 미국 주가가 급락한 데 따라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었다.

13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602.12포인트(2.32%) 하락한 2만5387.18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4일 608포인트 하락 이후 최대 낙폭이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06.03포인트(2.78%) 하락한 7200.87로, S&P500지수는 54.79포인트(1.97%) 떨어진 2726.22로 마감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8시30분 윤면식 부총재 주관으로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열고 국제금융 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 및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부총재와 금융시장 담당, 각 부총재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투자운용부장, 공보관 등이 참석했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국제금융시장 충격 발생 시 국내·외 금융 및 경제 상황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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