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화장품 '후' 중국 광군제 기간동안 230억 매출
LG 화장품 '후' 중국 광군제 기간동안 230억 매출
  • 이경석 기자
  • 승인 2018.11.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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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중국의 최대 쇼핑데이인 광군제(11월11일)에서 주요 화장품과 생활용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대표 화장품 후는 광군제 하루에만 중국에서 약 230억원을 벌어들였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닷컴에서 LG생활건강은 올해 광군제 행사 매출이 화장품의 경우 지난해 대비 50%, 생활용품은 73%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브랜드 '후'는 지난해 광군제 대비 매출이 약 72% 늘어난 약 230억원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후의 인기 제품인 '천기단 화현세트'는 지난해(3만2000세트) 대비 판매량이 90% 증가한 6만1000세트가 팔렸다.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숨'은 티몰닷컴에서 매출이 지난해 광군제 대비 82% 증가했다. 숨의 인기 제품인 '워터풀 세트'는 지난해 판매량보다 208% 늘어난 2만6500여 세트, '타임에너지 세트'는 지난해 판매량보다 48% 정도 증가한 2만4400여세트가 팔리며 인기를 끌었다.

'빌리프'는 대표제품인 '더 트루 크림-모이스처라이징 밤' 광군제 에디션 등을 선보이며 지난해 광군제 대비 매출이 417%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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