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동해안 도로 공동 연구 조사단 회의 가져
남북 동해안 도로 공동 연구 조사단 회의 가져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11.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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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당국이 12일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도로 공동연구 조사단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1차 회의 이후 석 달여 만에 열리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남북은 동해선 고성~원산 구간 현지 공동조사 일정을 포함한 도로 연결 및 현대화 관련 의제를 협의한다. 

우리 측에서는 백승근 국토교통부 국장 등 5명이 회의에 참석한다. 북측에서는 김기철 국토환경보호성 부처장 등 8명이 나올 예정이다.   

남북은 앞서 지난 8월 13일부터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도로 공동연구 조사단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 같은 달 20일까지 경의선 북측 개성~평양 구간 도로 현지 공동조사를 진행했다. 총 161km 구간을 조사했으며, 교량 89개 터널 18개 등이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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