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 내정자 홍남기는 누구?
경제부총리 내정자 홍남기는 누구?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8.11.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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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예산‧재정 분야 전문가이자 기획통으로 정평이 난 경제관료 출신으로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해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폭넓은 행정경험을 통해 경제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기획능력과 조정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제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청와대는 홍 신임 부총리 내정자에 대해 혁신적이고 과감한 정책 추진을 통해 경제 전반에 속도감 있게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 현 상황에서 정부의 ‘경제사령탑’을 맡을 최고의 책임자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정부의 경제사령탑으로서 민생 현안들에 대해서는 지체 없이 적극 대응하고, 저성장‧고용 없는 성장‧양극화 등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등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를 이루는 방향으로 경제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김수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은 현 정부 국정과제를 설계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초대 사회수석비서관을 맡아 뛰어난 정책‧기획‧조정능력과 균형감 있는 정무감각을 바탕으로 산적해 있던 민생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온 정책 전문가라는 평이다

또한 경제‧사회‧복지 등 다방면의 정책을 두루 섭렵한 정책 전문가로서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등 3대 경제정책 기조의 성과를 통한 ‘포용적 경제’ 실현, 경제‧사회적 격차 해소와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종합 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해 포용적 사회 구현 등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 비전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는 것이 청와대의 판단이다

경제‧사회‧복지정책 등 전 분야의 국정과제들을 통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부처 장관들과의 정책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라는 정부의 시대적 소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신임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재정‧예산 업무에 정통한 경제관료 출신으로 정책기획 및 조정능력이 뛰어나고, 경청과 소통을 중시하는 업무방식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연명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손꼽히는 권위자로, 국정기획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분과위원장을 역임하며 현 정부의 사회 분야 국정과제 수립에 큰 기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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