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회장 ''인재 육성 적극적 투자"
이재현 CJ 회장 ''인재 육성 적극적 투자"
  • 정미숙 기자
  • 승인 2018.11.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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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제공
CJ 제공

 

 인재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겠다, CJ와 함께 성장해 세계 1등의 꿈을 이뤄내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주니어 직원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 획기적 성장을 통해 사업보국과 인재육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하며,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도약 의지를 드러냈다.

8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7일 제주도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온리원캠프'(ONLYONE CAMP)에서 "뛰어난 창의력을 바탕으로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일하며 최고의 성과를 내는 '하고잡이' 인재들이 CJ의 성장을 이끌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온리원 캠프는 2016년 상·하반기 그룹 공채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나 있을 때 입사한 직원들이다.

이 회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인재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다는 확신을 바탕으로, CJ는 끊임없는 진화와 혁신을 통해 성장해왔다"며 "지금의 패기와 열정, 넘치는 에너지로 2030년 월드베스트 비전 달성의 핵심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또 "선대회장님의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인재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겠다"며 "초격차역량을 갖춘 '반듯한 하고잡이'가 돼 세계 1등의 꿈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대회장님이 강조하셨던 '겸허'를 늘 마음에 두고, 아직 부족하다 생각하며 늘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있다"며 "자신의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면서 초심을 잃지 말고 배우는 자세로 노력한다면 무엇이든지 이뤄낼 수 있다"고 사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CJ그룹은 인재들이 즐겁게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획기적인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개인사정에 따라 조율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비롯해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자녀 돌봄 휴가제, 근속 5년마다 최대 4주까지 사용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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