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등 김장재료의 수급안정 대책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 공급을 20% 늘리고, 비축된 고추 1900톤을 매주 400톤 수준으로 공급하는 등의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김장철 물량 공급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배추와 무는 생산량이 다소 감소하겠으나 수급에 문제는 없으며, 고추는 비축물량 등을 고려할 때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늘은 생산량 증가로 가격 안정세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안정적 물량 공급과 김장비용 경감 등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공급을 조절하는 한편 할인행사와 직거래, 알뜰정보 등으로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고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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