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총 134편의 임시편을 투입한다. 공급 좌석규모는 2만5300석이다.
제주항공은 제주행 비행기가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해 임시편 운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올해 10월까지 제주기점 국내선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 더 많은 398만730석을 공급했다.
9월 누계 기준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기 공급석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운행편수 감소에 대비해 제주항공이 선제적으로 공급좌석을 늘리면서 전체 운송실적과 차이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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