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동주택 품질검수’에서 공동주택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143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실시한 결과 반도건설을 비롯해 아이에스동서, 라온건설, 호반건설을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하고, 전인씨엠건축사사무소를 우수 감리업체로 선정했다.
세부 단지로는 반도건설의 ‘의정부 민락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아이에스동서 ‘하남 에일린의뜰’, 라온건설 ‘수원 라온프라이빗’, 호반건설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이 우수 단지로 뽑혔다.
이번 평가는 건축, 토목, 조경, 전기기계설비,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등을 기준으로 놓고 경기도와 시군 담당부서 자체 평가, 민간 전문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반도건설의 '의정부 민락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휴식·만남·힐링·체험이 가능한 문화복합공간 조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다양한 주제별 녹지 휴게공간 확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천편일률적인 아파트 외관에서 탈피해 ‘반도 유보라’ 브랜드만의 고유 아이덴티티를 지닌 특화디자인을 개발한 것과 단지의 자연경관과 도시경관을 조화롭게 연결한 색채계획도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끊임없는 수요자 분석을 통해 유보라 만의 외관특화, 평면설계, 단지내 교육특화 등 고객맞춤형 상품과 시공능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우수 시공업체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입주자가 살기좋은 집을 짓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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