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올 3분기에 영업손실이 44억원이나 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고 7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7월 출시한 모바일게임 '이카루스M'에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카루스M은 출시 초기 구글 플레이 매출 4위를 기록했지만 이후 순위가 추락했다. 이용자를 모으기 위해 혜택을 주다보니 마케팅비 지출이 커졌다.
위메이드는 오는 2019년 1분기 이카루스M을 일본과 대만에 출시한다. 또 모바일게임 신작 '미르4'와 '미르M'도 2019년 목표로 준비중이다. 아울러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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