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7일 미국 중간선거 결과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4.94포인트(0.24%) 오른 2094.56에서 거래되고 있다. 0.03% 상승 출발한 후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자 상승 폭을 키우는 듯했으나, 외국인이 다시 매도로 전환하면서 시초가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 장중 2107.63까지 올랐다.
간밤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르면 오전 중 미국의 중간선거 개표 결과가 나오는 만큼 관망하는 분위기다. 외국인은 125억원, 개인은 6억원 순매도 중이고 기관은 13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은 0.40% 오른 694.33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0.29%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9억원, 117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293억원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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