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미국시장 원재료 상승에 영업이익 타격
세아제강지주, 미국시장 원재료 상승에 영업이익 타격
  • 이형석 기자
  • 승인 2018.11.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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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4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273억원)에 견줘 11%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424억원으로 전년 동기(4214억) 대비 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369억원에서 1310억원으로 255% 증가했다. 

세아제강지주는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로 미국시장의 제품가격이 상승해 현지법인의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원자재가격의 증가와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아제강지주는 올해 지주사 전환에 따른 인적분할로 인해 중단영업처분이익 1084억원이 포함되면서 당기순이익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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