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지난 2012년 취득한 자사주 95만9901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했다. 소각대상이 되는 자사주의 장부가액은 약 584억이다.
지난 2016년 1월 ㈜두산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3년 이상 매년 최고 5% 이상의 자사주를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어 회사는 "배당가능 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 수만 줄고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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