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소외계층 아동 돕기 도시락 캠페인
이마트, 소외계층 아동 돕기 도시락 캠페인
  • 이형석 기자
  • 승인 2018.11.05 0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의점 이마트24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도시락 판매 금액의 2.4%를 기부하는 '맛있는 나눔 희망도시락' 캠페인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지난달 3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도시락 판매금액 기부를 통한 소외계층 아동 생활 필수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마트24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도시락 전 상품에 희망라벨을 부착해 11월부터 두 달간 도시락 판매 금액의 2.4%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방침이다. 12월 말까지 목표 기부금은 총 1억원이다.

기부금은 각 지역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복지관 소속 아동 1000명을 위한 생활 필수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에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애드보커시(아동권리 옹호), 모금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이마트24 백지호 지원담당은 "이마트24는 이웃사촌을 의미하는 '24'의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이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