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3분기 당기순이익 1414억..역대최대
광주은행, 3분기 당기순이익 1414억..역대최대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8.11.05 0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414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7.5% 증가한 역대 최대실적이다.

광주은행의 3분기 영업이익은 67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1%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당기순이익은 507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중 NIM(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0.07%포인트 상승한 2.53%를 나타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6.31%로 전년 동기대비 0.41%포인트 증가했다.

광주은행은 2018년 1분기 451억원, 2분기 456억원으로 안정적인 순이익을 시현하고 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017년 당기순이익(1350억원)과 비교해 17.5% 증가했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광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같은 실적 증가는 광주·전남 지역에서의 자산의 질적 성장과 수도권 영업망의 안정화라는 투트랙 영업 전략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디지털 역량 강화로 비대면채널 영업이 확대되는 등 선제적인 경영효율화 정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향후 안정적인 수익 시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고객중심 경영을 더욱 지속하고 디지털 역량을 고도화하고, 미래고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올해 창립 50년을 넘어 100년 은행으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