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던 '고가상품' 구입찬스....블프, 광군제 버금가는 "특가 세일 "
망설이던 '고가상품' 구입찬스....블프, 광군제 버금가는 "특가 세일 "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8.11.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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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까지 롯데백화점은 '쇼핑 대축제' 현대아울렛는 '슈퍼 위켄드' 롯데아울렛 '골든위크' 추가 할인행사 실시

'블랙프라이데이'나 '광군제' 등 해외의 11월 쇼핑시즌에 맞춰 국내 유통가에서도 대규모 할인 행사가 잡혀 있다. 그동안 갖고 싶었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상품이 있다면 관심을 갖어 볼 만한 쇼핑 찬스다.
 
롯데쇼핑 창사 39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은  오는 4일까지 '쇼핑 대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는 41개 브랜드와 함께 기획한 직매입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직매입 상품들은 스페인 출신의 유명 일러스트레이션 작가인 '안나 알베로'의 작품을 화장품·핸드백·구두·의류·식기 등 다양한 상품에 담아 유니크함을 더했다.
 
자체 브랜드(PB)인 '뷰(VIEU)'에서는 안나 알베로 특유의 색감을 살린 아세테이트·메탈 안경 패키지를 각 23만9000원에, '엘리든(ELIDEN)'에서는 안나 알베로 일러스트 패치가 붙은 니트 코트를 29만8000원에 판매한다. 조끼와 패딩 2가지로 활용할 수 있는 헝가리 구스다운 패딩은 75만9000원이다.
 
이외에 주요 점포에서는 '쇼트(Short) 아니면 롱(Long)! 겨울 패셔니스타' 행사를 통해 기장이 짧은 아우터와 기장이 긴 벤치파카를 최대 70% 할인해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 담당자는 "롯데쇼핑의 창립 3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창립 행사 기간에 선보이는 상품들은 바이어들이 직접 수 개월간 공들여 기획한 만큼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아울렛도 4일까지 1년에 1번 있는 '골든위크' 추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골든위크는 기존 상설 할인 가격에 20%를 추가로 할인하는 하반기 최고의 행사다. 명품은 물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까지 전체 4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아울렛도 오는 4일까지 전국 6개 전점에서 '슈퍼 위켄드'를 진행한다.
 
골든구스·막스마라·마이클코어스 등 브랜드 100여개가 참여해 아울렛 판매 가격(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에서 최대 20%를 추가로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는 창립 25주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30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선보인다. '이'마트에 '오'면 대박이란 의미의 '블랙이오' 행사로, 이마트 바이어들이 1년 전부터 협력회사와 함께 상품·물량 등을 사전 기획해 연중 최저가 수준의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7일까지 계란·바나나·한우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4일까지 한우데이를 맞아 한우 전 품목을 40% 할인해 선보인다.
 
특히 수산은 굴비를 규격봉투에 담고 싶은 만큼 담아 1만원에 판매한다. 굴비 크기는 52g 내외로 한 봉투 가득 담으면 15~16마리가량 담을 수 있다.
 
이마트 이갑수 사장은 "25년간 진행해온 11월 이마트 창립기념 행사는 변함없이 지지해준 고객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앞으로의 25년도 더욱 좋은 상품,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11번가는 연중 최대의 쇼핑축제 '십일절 페스티벌'을 준비 중이며, G마켓과 옥션은 '빅스마일데이'로 대규모 할인행사를 벌인다. 쿠팡과 위메프, 티몬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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