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자회사 웨이모, 운전자 없이 자율운행 시험 나서
구글 자회사 웨이모, 운전자 없이 자율운행 시험 나서
  • 데일리경제
  • 승인 2018.11.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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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자율주행자동차 자회사인 웨이모가 운전자없이 자율운행하는 시험에 나선다.

1일 웨이모 블로그에 따르면 웨이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운전자없이 자율주행차를 시험운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도로에서 무인자동차 운행을 시험하는 것은 웨이모가 처음이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람이 탑승해 자율주행차를 제어하는 시험은 있었다.

웨이모는 속도제한이 있는 도심과 외곽지역, 고속도로 등에서 주간과 야간 주행을 시험할 수 있다. 안개나 비가 조금 내리는 상황에서의 시험도 가능하다.

시험운행 도로는 캘리포니아주 북부의 마운틴 뷰, 서니베일, 로스 알토스, 로스 알토스 힐스, 팔로 알토 등에 위치했다. 시속 약 100km(65마일)로 운행할 수 있다.

웨이모는 도로주행을 하기 전 엄격한 시험을 거쳤다고 밝혔다. 웨이모의 자율주행차는 공공도로에서 1600km(100만 마일) 이상을 달렸으며 자율주행 시스템은 112억km(70억마일)가량을 모의훈련했다.

웨이모 제공
웨이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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